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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K15 공략...플래시 패스 어시스트 Mix

ThinkTanker 2015. 4. 24. 07:00

 

 

 

NBA2K15 기술 가운데 플래시 패스는 NBA2K 시리즈를 빛나게 하는 독특한 커맨드다.

 

과거 기존 농구 게임은 패스가 단순했다. 선수에게서 다른 선수에게 공이 이동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NBA2K15는 패스를 다양화했다. 플래시 패스뿐만 아니라 로빙 패스, 바운드 패스를 모두 각각 게임 안에 구현했다.

 

L2와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발동되는 플래시 패스는 일반 패스보다 스피드가 빨라 수비수의 손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어시스트로 연결될 확률도 높다.

 

다만 선수 개인의 능력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로 플래시 패스를 발동하는 것은 무리이다. 움직임이 빠른 토니 파커, 크리스 폴 같은 포인트 가드들이 주로 이 능력 배지가 극대화 되어있다.

 

아무 때나 발동되는 것은 아니다. 수비수가 패싱 레인에 없고, 패스가 직접 득점에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주로 성공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플래시 패스는 가로채기나 실책 등의 턴오버로 이어진다.

 

그래서 약간은 기민한 판단력이 요구되는데, 이 점이 플래시 패스의 매력을 높여준다. 실제로 농구 경기를 해보면 패스를 빠르게 해야 하는 순간, 판단력 자체를 빠르게 할 경우가 있다. 그때 느낀 실제 판단의 순간을 게임 안에서도 똑같이 결정할 때가 플래시 패스를 해야 할 순간이다.

 

그동안 모아왔던 플래시 패스 장면들 가운데 몇 개를 묶어 믹스 영상으로 만들었다. 파커를 비롯해 스테판 커리, 리키 루비오, 라존 론도 같은 현역 포인트 가드들이 등장한다.

 

레전드 선수들의 플레이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스카티 피펜, 팀 하더웨이, 존 스탁턴, 앨런 아이버슨, 매직 존슨도 플래시 패스 어시스트가 게임 중 자주 나온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아이버슨과 매직 존슨이었다. NBA 역사상 가장 빠른 포인트 가드와 가장 창조적인 패싱 능력을 보여줬던 2명이기에 게임 안에서 그들을 플레이 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줬다.

 

 

특히 매직 존슨 같은 경우는 다양한 플래시 패스 시그너쳐가 숨어있다. 88LA 레이커스를 플레이 해보기를 추천한다.

 

By ThinkTa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