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가 돋보였던 5가지 이유 (사진 출처 및 권리= tvN) [개그콘서트 위기 속에 주목받는 '코빅'의 약진] 지난 20일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동창회 특집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앞선 방송분(9.9%)보다 2.7% 오른 12.6%(닐슨코리아 통계)를 기록했다. 김병만, 김대희, 윤형빈, 김준현 등 개콘의 황금기를 이끌던 개그맨들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하지만 이들이 활약했음에도 생각보다는 시청률이 덜 나왔다. 역설적으로 이들의 익숙함을 걷어내자 다시 허전함이 묻어났다. 개콘이 매주 동창회 특집을 방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미 미디어에서 개콘의 위기는 수차례 지적했다. 시청률도 상당 기간 한 자리 숫자로 주저앉은바 있다. 현재의 개콘이 위기와 침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냄을 알게 해주는 코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77 다음